[헤럴드POP=이금준 기자]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의 새 앨범 '엘리멘츠(Elements)'가 16일 발매됐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는 흙, 물, 공기, 불 등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론 유클리드 기하학이나 원소 주기율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곡들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특히, '엘리멘츠'라는 앨범 제목을 통해 우리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기도 했다. 에이나우디는 자신이 영감 받은 것을 '나이트(Night)', '마운틴(Mountain)', '넘버(Number)' 등 단어 그대로를 제목으로 사용,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직접적으로 가리키면서 그의 음악을 듣는 사람 역시 에이나우디가 표현한 음악의 대상을 직접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단순한 멜로디와 에이나우디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도 감상 포인트다. 아울러 이번 앨범 커버는 에이나우디가 직접 그린 이미지를 사용했는데, 그의 음악을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는 세계 유수 언론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그 중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그가 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작곡가인지를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칭했으며,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The Daily Telegraph)는 "최고 록스타 피아니스트"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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