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캣맘 벽돌사건
경기도 용인에서 일어난 일명 '캣맘' 벽돌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초등학생으로 밝혀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인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교수는 "지상 50m 높이에 있는 1.8㎏짜리 벽돌이 가진 위치에너지는 약 880J(줄)"이라며 "보통 5g짜리 탄환의 속도가 800m/s로 1천600J 정도의 에너지를 갖는다는 것에 비춰보면 총알의 파괴 에너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충격이 피해자에게 가해졌던 셈"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경우 1.8㎏짜리 벽돌이 약 50m 높이에서 떨어져 벽돌이 땅에 도달하는 순간 벽돌의 속도는 약 30m/s로 추정된다. 이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08㎞에 해당하는 속도.
박 교수는 "이는 그 자리에서 즉사할 정도의 충격"이라고 말했다.
용인 '캣맘 벽돌사건'의 용의자는 만 9세로 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해 형사 처벌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