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박병호 선수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교섭하게 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병호가 자신의 악플러에게 보낸 쪽지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병호의 인성을 칭찬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박병호가 지난 2009년 LG 트윈스 소속 시절 자신의 부진을 향한 악플에 답장을 보낸 것.
박병호는 자신의 부진을 지적한 악플러에게 "올해 성적 충분치 않다는 것 인정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또한 제 실력을 인정하고 아쉬운 해였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야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박병호는 30일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협상을 벌이게 됐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