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 XIA준수 육룡이 나르샤

남성 그룹 JYJ 멤버 XIA준수가 '육룡이 나르샤'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육룡이 나르샤' XIA 준수. 사진=EBS '스페이스 공감'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XIA 준수. 사진=EBS '스페이스 공감' 방송화면 캡처]

XIA준수(김준수)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사실 내가 6년 방송활동을 안 하면서, 안 하면서로 하겠다. 못 하면서는 슬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방송을 안 하면서 정말 뮤지컬 배우로서 여러 작품을 해왔고, 거의 뭐 신인상 다 받고, 인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고 뮤지컬을 하게 됐던 계기를 털어놨다. 또한 그는 '황금별'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맨 처음에 '모차르트'라는 뮤지컬을 선택하게 된 곡이다. 이 곡의 가삿말을 듣고 여러 가지 심경적으로 힘든 상태였는데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것,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사랑은 눈물 그것이 사랑이다. 이 가사가 내가 세상이 되고, 그 때 나에 대해 대중의 시선, 기자들이 쓴 글에 반박하고 싶었던 내 마음이었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XIA준수는 마지막 앙코르 곡인 '오르막길'을 부르기 전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선 심정을 밝혔다. 그는 "버티다 보니 오늘날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 참 힘들다. 이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힘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왜 이렇게 힘든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너무나 오늘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고, 오늘날, 이 무대에 서기까지 같이 여러분과 같이 함께 걸어왔던 길을 부르겠다"고 말하며 '오르막길'을 부르다가 울먹였다.

11일 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XIA준수가 부른 '육룡이 나르샤'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 음원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