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가 상습 폭행과 욕설을 당했다는 주장에 사과하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몽고식품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몽고식품은 "그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45)씨는 김 회장으로부터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만식 회장이 구둣발로 낭심을 걷어찼으며, 습관처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는 ‘○○놈’ ‘○○자식’ ‘○○ 없는 ○○’ 등 욕설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와 진짜 화난다"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갑질이지 이런게"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