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가수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망 이틀 전 발표한 신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빗 보위 측은 10일(현지 시각) 공식 SNS에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 했다"고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족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동안 암과 싸워왔다.
특히 데이빗 보위는 사망 이틀 전인 8일 새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했다. 검은색 별이 들어간 앨범 커버가 유작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블랙스타'는 데이빗 보위의 28번째 정규 앨범이다. 7트랙이 수록돼 있으며 데이빗 보위의 생일에 맞춰 발매된 것으로 더 의미있는 앨범이다.
그는 1970년대 글램록 장르를 대표하는 영국의 아티스트이다.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데이빗 보위의 유족들은 "그를 애도하는 기간 만큼은 개인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