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파워볼' 당첨자
미국의 파워볼 당첨자가 주목받고 있다.
ABC뉴스는 14일(현지시각) 오전 2시 16분 파워볼 1등 당첨자가 적어도 3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플로리다, 테네시,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각 1명씩 당첨자가 나왔다.
특히 최근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인근의 치노힐스 시는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파워볼은 미국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지역 2곳(푸에르토리코·버진아일랜드) 등 모두 47개 지역에서 발행된다.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 행운을 얻게 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 분의 1. 현재 당첨자 3명은 당첨번호 4, 8, 19, 27, 34, 10 모두를 맞춘 행운의 주인공이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추후 다른 주의 당첨자들과 함께 1등 당첨금 15억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를 나눠 갖게 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이래 지난주 토요일까지 계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
당시 4천만 달러(약 479억원) 수준이었던 당첨금은 계속 이월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
이번 금액은 메이저리그의 구단 하나를 인수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금액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당첨금을 29년 동안 연금으로 받거나 일시금으로 약 6천 8백억 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