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3월부터 암행순찰차 시범운행
3월부터 암행순찰차 시범운행 된다.
암행순찰차는 평소에는 일반 차량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단속 대상 차량을 발견하면 숨겨진 경광등, 사이렌, 전광판이 작동하며 순찰차로 바뀐다.
15일 경찰청 교통국은 "교통선진국에서 널리 운영하는 암행 순찰차를 도입한다"며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비노출 단속은 미국·일본 등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20개에서 운영 중이다. 단계로 오는 3월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 차량 통행량과 사고가 많고 버스전용차도를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에서 단속이 실시된다.
이어 2단계로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통축과 통행량을 고려해 서울외곽순환·영동·서해안고속도로까지 이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연말에는 지구대별로 해당 차량을 1~2대씩 보급해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 노출 단속이 어려운 얌체운전과 난폭운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