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외국인 근로자가 IS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국가정보원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급진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한 외신이 공개한 IS에서 탈출한 한 소녀의 증언이 화제다.
이 소녀는 해당 매체를 통해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우리를 고문하며 개종을 강요하고 끊임없이 마약을 먹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들은 남을 죽이는 데에만 골몰했으며 여자들을 강간하기 바빴다. '곧 IS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떠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철우 정보정책조정위원은 이날 국정원이 오전 국회에서 열린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철우 의원은 "우리나라 IS 등 테러관련 인물 51명이 추방됐고, 근로자로 활동했던 외국인 7명이 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이 같은 사례로 봤을 때 무슬림 관련 국가에서 (국내로) 온 사람이 57만명 정도 이고 대한민국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러방지법이 없다는 핑계만 댈 수 없으니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