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자율신경계는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체온조절, 동공 조절을 하며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사진:자율신경실조증상
사진:자율신경실조증상

이와 같은 기능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땀이 나오지 않는 무한증이나 누웠다 일어날 때 심하게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발기부전, 배변 기능의 이상, 모발 운동과 혈관 운동 반응의 소실, 실신, 동공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방송한 '알토란'에서는 60세 이후 예전보다 땀을 많이 흘리면 파킨슨병을 의심하라고 말했다.

이날 가정의학 전문의 유병욱은 "파킨슨 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 중 하나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뇌와 신경을 전달해주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가 감소해 신경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 질환은 언어 장애, 신체 경직, 신체의 떨리 등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자율신경계, 조절 신경계에 이상이 와 파킨슨 병을 겪는 환자는 침을 계속 흘리거나, 글씨나 도형을 제대로 그리지 못하고, 건강한 동년배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60대 이후 파킨슨 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파킨슨 병의 초기증상은 말이 짧아지고, 발음이 부정확 해진다. 또 표정이 좋지 않다.

한편,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어서 서서히 성격, 기억력, 운동신경 등의 전반적인 신체 이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 역시 자율신경 조절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