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소정 기자] 방송계를 수놓았던 배우들이 하나 둘씩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난다. 엄친아 이미지로 많은 팬을 보유한 이승기부터 2015년 충무로 스타로 자리 잡은 유아인,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주원까지.

먼저 오늘(21일) 입대 소식을 전한 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승기는 신곡 ‘나 군대간다’까지 발매하며 군대를 가기 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전달했다. 많은 이들이 이승기의 입대를 궁금해 했기에 그에 대한 관심도 어마어마하게 쏠리고 있다.

사진: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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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소속사 측을 통해 “그동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감사하다.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애정과 함께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5년을 주름잡은 충무로의 스타 유아인의 입대 소식은 작년부터 계속해서 언급되어 왔다. 특히 유아인이 ‘베테랑’과 ‘사도’를 통해 충무로 간판스타로 자리한만큼 그의 입대 소식은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유아인은 곧바로 입대에 돌입하지 않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브라운관에 안착한다. 때문에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가 끝나고 입대 시기가 되면 군대에 갈 것이다. 잘 되고 있을 때 군대에 가게 돼 너무 다행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수준급 연기력을 분출하고 있는 주원 또한 입대 소식이 서서히 들려오고 있다. 게다가 오늘 입대 소식을 전한 이승기와 같은 1987년생으로 주원도 입대를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원은 작년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에 대한 부담감과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다. 입대는 내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해 올해 2016년 입대를 예감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바 있다.

이제 이승기를 시작으로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이 하나 둘씩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의 곁을 잠시 떠날 것이다. 하지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는 법. 올해 윤시윤과 박기웅, 김재중이 제대를 앞두고 있어 빈자리가 보이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다시 활기가 돋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