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24번째 절기 대한'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대한인 21일 오늘 한강이 얼었다.
어제 20일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인 오늘 서울 기온은 영하 10.2도까지 내려갔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경기와 강원 충청과 전북, 경북 곳곳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도 얼어붙었다. 한강 결빙은 지난해보다 18일, 평년보다 8일 늦은 기록이다.
중부 지방은 오후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조금 춥겠지만, 남부 지방은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한파가 다시 강해져 일요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 주 수요일 이후에나 점차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한파 속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대한이란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소한 뒤부터 입춘 전까지의 절기이다. 음력 12월 중기(中氣)이며 양력으로는 1월 20일경에 시작하며, 가장 추운 때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대한의 마지막날을 겨울을 매듭짓는 날로 보고 계절적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