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대한
21일, 목요일은 24절기 중 ‘대한’이다.
대한은 양력 1월 20일경의 절기로 24절기 중 가장 마지막 절기에 해당한다.
대한 때는 중국 기준으로 가장 추운 날씨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소한이 가장 춥고, 대한이 둘째로 춥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는 옛 말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는 말이 있다. 또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도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제트 기류의 약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실제 소한보다 대한이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4절기의 마지막인 대한이 지나면 다시 새 절기인 ‘입춘’이 돌아온다. 입춘은 말 그대로 봄이 돌아오는 날이고, 대한의 고비를 넘기면 겨울의 말기가 지나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된다.
옛 전통에 따르면, 대한 후 5일에서 입춘 전 3일까지는 ‘신구간’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이사나 집수리, 집안 손질과 집안 행사를 진행하면 큰 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