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사라박이 조봉희를 찾아와 GB부티크를 맡아 달라고 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 표절사건에 대해 모든 것을 밝힌 사라박(황금희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사라박은 조봉희의 가게에 찾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며, "GB부티크를 봉희 너에게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놀라는 조봉희에게 사라박은 "너도 알다시피 나 이제 옷을 만들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GB부티크 떠날려고 한다"고 전하며, 봉희에게 "너도 언제까지 여기서 옷 수선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며 GB부티크를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조봉희는 "나는 부자집 사람들이 입는 비싼 옷 나는 만들 수 없다"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사라박은 이에 "꼭 그런 옷을 만들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GB부티크를 니 꿈을 이루는 발판으로 삼아달라"며 간절히 말했다.
이에 조봉희는 GB부티크를 맡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대답했고, 가게를 나서려던 사라박은 "한번 안아봐도 될까?"라고 물으며 조봉희를 안고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이거 밖에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