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편의점 현금인출
앞으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물건을 결제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CD-ATM기가 아닌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결제단말기를 통해 물품을 결제하면서 현금 인출을 동시에 하는‘ 캐시백 서비스’ 도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캐쉬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편의점 등에서 물품의 구매와 함께 현금을 요청하면 판매대금과 현금요청액을 합산해 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에서는 일반화돼 있는 제도이다.
특히 이 캐쉬백 서비스는 자동화기기(ATM)에서 비싼 수수료를 내고 현금을 뽑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ATM이나 은행 창구를 이용해야 했던 현금인출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카드 거래가 일반화되고 모바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의 현금 수요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대부분 소액의 현금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캐쉬백 서비스가 도입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