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황치열 뱅뱅뱅

황치열 '뱅뱅뱅'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수 황치열이 5일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유튜브

황치열 '뱅뱅뱅' 동영상에서 황치열은 완벽한 화이트&블랙 슈츠를 입고 등장해 빅뱅 '뱅뱅뱅'을 '007 제임스본드' BGM과 접목하는 이색적인 리메이크를 완성했다.

또한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면서도 어색함이 없는 완벽한 가창과 더불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 '뱅뱅뱅' 퍼포먼스 이후 그의 인기는 이루말할 수 없는 지경. 현지 언론들 또한 '황쯔리에 신드롬'을 주목했다.

현지 주요 매체 시나위러는 다음날인 6일 "'나가수4' 방송 시작 때부터 애절한 사랑 노래만 고집했던 황치열이 4라운드 경합에서 앞머리를 올리고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며 "빅뱅 '뱅뱅뱅'을 통해 깔끔한 랩과 댄스실력을 선보여 평론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을 감탄시켰다"고 했다.

한 중국 연예계 관계자는 '뱅뱅뱅'을 중국어 가사로 번역해 부른 것을 칭찬하며 "황치열 중국어 발음에 놀랐다. 중국어를 오래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어로 번역해 부르는 발음이 상당히 정확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중국인들에게 겸손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 중인 중국판 '나가수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에서도 일일 시청률 1위를 기록할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