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위너의 두 번째 앨범인 ‘엑시트 무브먼트(EXIT MOVEMENT)’는 변화와 성장의 작품이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1년 6개월간의 공백을 거치면서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그 시간 동안 여러 방황을 경험하면서 가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개별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송민호는 지난해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제네바국제영화제 웹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배우로서 활약했다. 드라마 활동을 시작한 남태현은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 학교’에 출연하는 등 각각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 중 남태현은 “‘배우 학교’는 예능 프로그램인데 다큐에 가깝다”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위너는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달 프로젝트 앨범 ‘엑시트 무브먼트’를 발표한 위너는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앨범을 내놓으며 ‘엑시트’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수 위너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위너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의 곡을 대중이 왜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가.

“1위를 하고 있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큰 사랑을 받는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영광스럽게도 1위를 해서 기분이 좋아요. 아무래도 유행에 갇혀 있지 않고 진솔한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편안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요. 저도 밤에 외로울 때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아요. 공감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의 모티브는 듣는 사람이 위너가 될 수 있는 음악이거든요. 듣는 사람이 위너가 되는 음악을 하기 위해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써둔 노래가 많다고 하던데. “50곡 정도 해둔 것 같아요. 우스갯소리로 10집까지 거뜬히 쓰겠다고 했죠. 그런데 사실 곡의 수가 중요한 건 아니죠. 저희의 진정성이 가장 잘 묻어나는 곡들로 릴리즈를 할 거예요.”

[가수 위너 강승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위너 강승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IT 프로젝트가 어떻게 되나. 순차적으로 앨범이 나오나.

“그렇죠. 이제 시리즈로 나올 것 같아요. 올해는 이 프로젝트를 끌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활동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 길게 노래하려고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됐어요. 세부 내용은 결정된 게 없어서 말씀 못 드리겠네요.”

-남태현 ‘배우 학교’에 출연한다.

“‘배우 학교’에 가서 친근함을 배웠어요. 말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도요. 첫날에 자기소개만 무려 12시간을 했어요. 그날 박신양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정말 뿌듯합니다. 우리는 다큐인데 보시는 분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 같아요(웃음).”

-올해 콘서트 계획은.

“오는 3월 단독 콘서트가 열립니다. 나머지 투어를 어떻게 진행할지 아직 정확한 일정이 안 잡혔어요. 내용이 확실해지면 공식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저희 공연 오셔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활동 목표나 포부를 알려달라.

“많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시상식에서 상 하나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고요. 우리 노래 좋다는 칭찬을 받고 싶어요. 가장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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