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내딸금사월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의 45회가 방송되었다.
7일 오후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 안내상, 박상원, 전인화, 도상우는 오혜상과 강만후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네 사람은 강만후가 준비한 천비궁 관련 목재 운반 차량을 다른 차로 바꿔치기 하면서, 강만후와 윤현민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도록 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만후는 자신만만하게 "천비궁 재건을 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인화는 "좋은 인재를 추려서 천비궁을 짓겠다. 강만후는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으므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만후는 자신이 소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질 좋은 200년 된 소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사회는 동요했다. 강만후는 "소나무가 도착했다.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죠."라고 말했다.
소나무를 실은 트럭은 강찬빈(윤현민)이 직접 몰고 왔다. 윤현민은 "천비궁 재건에 쓰일 소나무가 바로 여기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한 소개에도 불구, 트럭에 실은 나무는 바꿔치기 되어 있었다. 몇 개 남지 않은 목재를 보면서 윤현민과 강만후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전인화는 "네가 한 짓 똑같이 당해 보니까 어때? 26년 전, 우리 아버지가 준비한 소나무 빼돌린 것 기억 안나나 보지?"라고 말했다. 이어 도상우는 강만후 앞에 나타나 "전 서울 중앙지검 주세훈 검사입니다. 26년 전, 강만후 씨가 소나무를 훔치는 것을 제가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이 가죽 구두술입니다."라고 말했다.
도상우는 구두 술을 강만후가 떨어 뜨렸다고 증언했다. 강만후 앞에 나타난 안내상은 "자재 뺏은 것을 들킬까 봐 내 아들에 누명 씌운 것으로 아는데. 나도 그 자리에 있었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강만후는 26년 전의 부자의 모습을 떠올렸다.
강만후는 끝까지 소나무를 바꿔치기 한 적이 없다면서 큰 소리를 쳤지만, 박상원은 "그때 소나무 가치가 얼마인지 잊어버린 건가? 뒷돈을 챙기고 주주들을 모아서 날 횡령으로 몰아 세우더니. 또 다시 날 신지상 선생님을 죽인 범인으로 몰아?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궁지에 몰린 강만후를 보면서 윤현민은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 강만후의 거짓과 음모가 모두 들통난 시점에서 5회 분량이 남은 '내 딸 금사월'의 전개 방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