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최아란이 송지은에게 "부모님께 얘기 좀 잘해달라"고 부탁했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정의연 극본) 71회에서 최아란(서이안)은 화난 부모님을 어떻게든 풀어드리려 노력했다.
이날 아란은 가족들에게 설 선물을 돌리고 떡까지 사오며 부모님 앞에서 애교를 부렸다. 그녀는 "어머니 이것 좀 드셔보세요, 아버지 스웨터는 마음에 드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을년(김용림)과 최정미(안선영)만 새 선물에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했다.
최정기(이영하)는 화를 내며 주방으로 가버렸고 배국희(최명희)도 들어가보겠다고 방으로 쌩하니 가버렸다. 최아란은 당황해 어쩔 줄 몰랐다. 이어 아버지 최정기를 따라 가서는 "설 음식 다 아버지가 준비한거예요? 미리 알았으면 제가 좀 거들어드렸을텐데"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러나 최정기는 "네가 회사 주식에 탐을 내든 뭐든 난 아무것도 모른다. 다만 네가 1분이라도 부모를 속이려고 했다는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고 야단을 쳤다.
어쩔 수 없이 아란은 오봄(송지은)에게 가서 "네가 부모님께 말 좀 잘해달라. 속인게 아니라고"라고 조심스레 부탁했다. 그러자 오봄은 "그건 팀장님 몫이다"라며 냉정하게 말하고 방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