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속 불편한 한국인

속 불편한 한국인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 따르면 '식도와 위 및 십이지장 질환' 진료인원은 1천36만2천550명이었다.

특히 속 불편한 한국인 3명 가운데 1명은 40~50대 중년층이었다. 50대 환자는 전체 진료인원의 20.8%를 차지했고 40대 17.9%, 60대 15.2%, 70세 이상 14%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6백만 551명으로 남성 환자의 1.4배에 달했다.

식도와 위, 십이지장의 질환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심평원은 "설 연휴 일시적인 과식과 과음이 위염,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위궤양 등 기존 질환이 있으면 소화불량 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