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천상의 약속’ 오영실 윤복인의 악연이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에는 나연(이유리)에게 유학 이야기를 차마 꺼내지 못하고 고민하는 태준(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숙(윤복인)은 반찬가게로 돌아오던 중 나연을 만나기 위해 마트를 찾았던 오만정(오영실)과 마주쳤다. 말숙은 만정에 “30년전에 부천에 있는 양말공장 다닌 적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만정은 결단코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며 마트에서 한바탕 추격전이 펼쳤다.
그러나 날쌘 오만정을 놓치고 만 말숙은 반찬가게로 돌아와 나연에 푸념을 늘어놨다.
말숙은 “아니 글쎄 30년 전에 돈 떼먹고 도망간 년을 만났는데 어째나 잽싸던지 눈앞에서 놓쳐버렸잖아”라고 탄식했다.
분에하는 말숙에 나연은 “얼마나 떼였는데 그래?”라고 물었다.
말숙은 “50만원”이라며 “제 동생 수술비 떨어져서 다 죽게 생겼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홀랑 떼먹고 날랐다”며 오만정과의 악연을 전했다.
더불어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동생은 개뿔, 언놈이랑 눈 맞아서 날랐잖아”라며 오만정이 자신에게 갚을 빚은 물론 거짓말을 쳤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나연이 편을 들자 말숙은 “이 인간 잡히기만 하면 내가 요절을 내버린다”며 오만정에 대한 앙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