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개성공단 중단

개성공단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철수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통일대교 남단에는 개성공단을 오가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설 연휴 기간이라 공장들이 가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연휴가 끝나는 오늘부터는 공장 가동 대신 철수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측 근로자 184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에서는 임금 정산 문제 등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두 철수해야 하는 상황.

시설과 장비까지도 모두 철수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철수 작업에 필요한 인력이 오늘 추가로 개성공단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철수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철수 방식과 추후 대책은 오늘부터 북측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개성공단 재가동 조건으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때 까지라고 밝혀 사실상 북한의 핵 포기 선언 전까지 개성공단 복귀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