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발렌타인 데이 유래 안중근 독립운동가

발렌타인 데이가 화제인 가운데 2월 14일이 안중근 독립운동가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언젠가부터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St. Valentine's Day) 즉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란 의미로 굳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일본 제과업체들이 상술을 위해 ‘발렌타인 데이’를 만든 것이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인식해야 할 역사적 사실이 이 때문에 묻혀버렸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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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바로 이날은 대한민국 국권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안중근의 사형 선고를 두고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가 다시금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편지에는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며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니 사형선고에 항소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는 안타까운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사형 선고 당시 안중근 독립 운동가는 31살이고, 안 의사 어머니는 4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