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브라이언 SNS
사진; 오브라이언 SNS

[헤럴드POP=백진희 기자]코난 팬미팅 논란, 30분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 팬미팅에 대한 논란이 가세게 일고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역삼동에서 약 2시간 동안 팬미팅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뽑힌 23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코난과 소통할 생각에 긴장감으 드러냈다.

그러나 예정된 코난의 팬미팅이 별다른 설명 없이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날 오후 9시경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트위터에 코난 오브라이언 방문을 환영하는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두고 팬들은 코난 오브라이언이 미국 대사를 만나기 위해 팬미팅을 일찍 종료한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코난 오브라이언과 리퍼트 대사 SNS에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나 내막을 알고 보니, 이는 코난의 미숙한 대처라기 보다는 주최 측의 일정 문제였던 것. 이에 팬미팅을 주최한 코난 오브라이언 팬카페 운영자는 16일 포털사이트 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운영자는 "오늘(15일) 팬미팅은 마크 리퍼트 대사 때문에 축소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대관 시간이 3시간이었던 것은 맞지만 팬미팅을 일정 시간 이상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자 측이 카페 대관을 3시간 잡았는데, 정확한 시간 공지를 하지 않으면서 '3시간 대관=2시간 팬미팅'으로 팬들 사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운영자는 "이번 팬 미팅에 정말 많은 기대를 하신 여러분들께 오해의 소지를 드려서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KBS2 '개그콘서트' 카메오 출연, JYP와 특급 프로젝트 진행 등 코난을 무수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