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 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논란과 관련해 오늘 폭스바겐 국내 법인을 포함한 관련 업체들을 모두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아우디폭스바겐 한국법인 본사 사무실 등 2~3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수색 대상에는 자회사와 제품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한 폭스바겐 임원의 자택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출가스 조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폭스바겐을 압수수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배출가스 검증 자료, 독일 본사와 주고받은 이메일과 인증 업무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과 독일 본사 임원인 테렌스 브라이스 존슨 씨, 그리고 한국법인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리콜 명령을 받고도 리콜 계획의 핵심 내용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와 배출 허용 기준에 맞지 않게 자동차를 생산하고 인증을 받지 않은 혐의가 포함돼 있었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아우디폭스바겐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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