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무림학교

'무림학교'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해 망신살을 더해가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무림학교'는 전국시청률 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는 지금껏 방송 중 자체 최저치로 그동안 3%대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 했지만 2%대까지 떨어지진 않아 부진의 늪으로 더욱 빠져들어갔다.

또한 이 기록은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8위로 '바보같은 사랑'(1.8%)·'사육신'(1.9%)·'발칙하게 고고'(2.0%)·'내 마음 반짝반짝'(2.1%) 등에 이은 8위라는 타이틀을 갖게됐다.

이는 올해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이다.

'무림학교'는 드라마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으며, 몇 회 지나지 않아 20회 중 4회를 들어내는 조기종영이 결정됐다.

특히 제작사와 방송국 간 불협화음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제작사는 조기종영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방송국의 뜻대로 16회 조기종영하게 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출연진이나 제작진 모두 실망감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야심차게 '무술'을 내세운 '학교물'로 시선몰이에는 성공했으나, 갈수록 유치해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발연기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