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세영 기자]마녀의성
'마녀의성' 이해인이 최정원에게 서지석 곁에서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22일 방송된 '마녀의성'에서는 오단별(최정원)에게 신강현(서지석)옆에서 떠나달라고 말하는 문희재(이해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희재는 약속장소로 나온 오단별을 향해 "안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나와줘서 고마워요. 지금까지 오단별씨 한테 못할 짓 많이 했다는 거 나도 알아요. 아마 그런 나를 한심하게 봤겠죠 이해해요. 나도 이런 내가 한심하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준영선배 그렇게 떠나고 나서 3년 동안 미친듯 내가 아닌 듯 그렇게 살았다. 나에게 의미가 큰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처음으로 마음을 준 사람이 강현씨다. 오단별씨가 끼어들지만 않았더라면 우리는 결혼할 사이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문희재는 오단별에게 "알아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변할수도 있다는 거. 그런 사람 쿨하게 보내줘야 멋진 사람이라는 것도요. 내 이성은 그렇게 하라고 수없이 말하는게 막상 그 사람 앞에서는 무너진다. 이번에 또 그사람을 잃게 되면 나 살 수 없을 것 같다. 강현씨 마음은 알아요. 내가 궁금한 건 오단별씨 마음이다"라고 신강현을 향한 오단별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오단별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본부장님께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건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희재는 "싱가포르 요리학교 입학 신청서이다. 연수형태로 갈 수 있게 처리했다. 다녀오면 오단별씨 입지는 분명히 달라질 거다. 그리고 알아보니 아픈 조카가 있던데 그 아이 최고의 의료진으로 내가 돌보겠다. 그 사람 옆에서 떠나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드리는 거에요"라고 비행기표를 건넸다.
한편 마녀의성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오단별이 문희재의 항공표를 받고 고민하자 "본부장님도 떠나는 거 알고있냐"고 묻는 장면이 공개돼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지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