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22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가 5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리아 최대 반정부 세력인 최고협상위원회(HNC)로부터 반군 포로 석방, 민간인 지역 폭격 금지, 인도적 구호 물품 지급 등을 전제로 조건부 동의를 받으면서 성사됐다.
양국은 이른바 '적대 행위 중지'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는데, 적대 행위 중단 대상에는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단체는 제외된다. 즉 미국과 러시아가 이들에 대해서는 공습을 할 수 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휴전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린 희망의 상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시리아 정부는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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