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야당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측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민주가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안보마저도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한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또 "국회선진화법 통과로 40여 년만에 도입된 필리버스터 첫 작품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테러방지법 저지라고 하니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면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김광진 의원이 지역구 주민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를 언급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까지 달린 문제를 선거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심히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상황"이라고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나서 다음 달 초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현재로선 테러방지법의 2월내 국회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24일 오전 11시)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16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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