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의 음악상은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돌아갔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8일(현지시각) 오후 7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열렸다. 국내에서는 29일 오전 10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음악상 후보에는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 ‘헤이트풀8’, ‘대니쉬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올랐다.
이후 음악상 수상은 ‘헤이트풀8’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돌아갔다. 그는 미션, 시네마 천국, 언터쳐블 같은 작품을 통해 후보에 올랐지만 그간 수상 성적은 없었다. 그는 6번 만에 ‘헤이트풀8’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무대에 오른 엔리오 모리꼬네는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렸고, 이에 관객들은 모두 일어서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는 “아카데미에 감사를 드린다. 저는 다른 후보들, 특히 존 윌리엄스씨께 이 상을 헌정하고 싶다. 나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엔리오 모리꼬네는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님,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