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널 기다리며 심은경

3월 10일 개봉을 앞둔 '널 기다리며'의 개봉일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모홍진 감독의 연출작으로, 지난 2015년 크랭크 인 된 이후 심은경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다.

사진:널 기다리며
사진:널 기다리며

김태희-송혜교-한지민 등 30대가 된 기존의 흥행 여자 배우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여배우의 이름에는 '심은경'이 빠지지 않는다.

심은경은 이번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스릴러 장르의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메인 포스터에 당당히 꽉찬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94년생으로 올해 23살의 어린 나이이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 심은경은 '희주' 역을 맡았다. 희주는 15년 전 자신의 아빠를 죽인 범인에 복수하기 위해 출소한 범인의 뒤를 쫓는다. '스릴러 퀸'의 자리를 노린다는 심은경은 데뷔 13년만에 처음 도전한 스릴러 장르이지만, 여느때처럼 자신의 것으로 역을 소화해 팬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가 비슷한 장르에 출연한 것은 2009년 작 '불신지옥'에서다. 불신지옥은 미스터리, 공포 장르로 심은경은 신들린 소녀 소진 역을 맡았다. 이후 영화 '써니', '광해', '수상한 그녀'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준 심은경이 이번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는 몇 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은경은 이번 영화에 참여하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희주에 빠져들었다. 슬픔과 순진무구함을 동시에 가졌다. 지금까지 본 캐릭터 중 가장 독창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희주를 연기하는 포부로 "내면을 철저히 감추는 연기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