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봄비가 오후에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된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 모레는 전국에 황사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약해졌다 강해졌다 하면서 일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제주 산간과 지리산 부근, 남해안에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그밖의 전국에 20에서 60, 강원 영동지방은 10에서 30mm가량이다.
북쪽에 남아있는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다.
또 내륙 곳곳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에는 올해 첫 황사가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어제 몽골과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있는데, 내일 밤늦게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흙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외출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