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고열과 두통을 호소한 끝에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팬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학창시절에도 여신 미모로 활약했던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한 바 있는 혜리는 이날 학창시절 경험했던 남다른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혜리가 학창시절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고 운을 뗏고, 이에 멤버들은 옆에서 "학교 남학생들 반 이상이 혜리를 좋아했다"며 "지나가다가 헌팅을 받는 건 다반사"라고 증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혜리는 부끄러워하더니 "지금도 동창들이 그때 이야기를 한다. 학창시절에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로 싸움이 났다"고 인정하면서 "영화 '늑대의 유혹' 한 장면이었다"고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뜨었다.
한편,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입원 수속을 밟아 몇일 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혜리가 빨리 쾌유할 수 있게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혜리가 걸린 뇌수막염이란 뇌를 둘러싼 뇌막(수막)에 발생한 염증을 가리키는 질병으로, 세균성 뇌막염·바이러스성 뇌막염·결핵성 뇌막염 등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