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송호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남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안철수의 남자'로 불렸던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남기로 결정해 송호창 의원과 안철수 대표에 관심이 모아졌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당시, '촛불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송호창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경기 의왕·과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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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해 야권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을 나와,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안철수-김한길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면서 당으로 돌아왔고, 송호창 의원은 늘 '안철수의 최측근'으로 분류돼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두 사람의 관계가 전 같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결심했을 때, 송호창 의원은 안 의원을 따라 탈당하지 않았다.

당에 남은 송호창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하위 20% 컷 오프 대상 명단에 이름이 포함돼 재선 도전이 어렵게 됐다. 이에 안철수 대표가 합류를 제안했으나 송호창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에 남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하위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전북 익산을 전정희 의원이 7일 입당해 19개의 의석을 보유해 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1석 남겨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