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썰전' 유시민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위안부 표현이 삭제된 것에 대해 분노했다.

10일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근 영화 '귀향'의 흥행과 교과서 위안부 표현 삭제 논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전원책은 "원래 2014년도 시범 교과서에선 모두 들어 있던 내용"이라며 "교육부의 변명은 위안부나 성노예를 초등학생들에게 학습하는 것은 정서상 문제가 있다고 교과서의 내용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교육부의 해명은 그저 불과한 해명에 불과한 얘기"라고 지적하며 "지난 12월에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지키려는 의사가 전혀 없는데 우린 교과서까지 이렇게 바꾸냐"고 분노했다.

이어 유시민은 "기본적인 역사 인식 문제에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합의의 일환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초등학생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좀 더 완만한 표현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관료들의 낡은 사고 방식 때문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그 다음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원책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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