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과 무전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현재의 차수현(김혜수)이 과거의 이재한(조진웅)과 무전을 하며 눈물을 쏟으며 오열했다.

이날 이재한은 박해영(이제훈)에게 “형을 살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정신이 딴 데 팔렸다. 미안하다. 경위님 듣고 있는거냐”며 무전을 통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곧이어 들리는 건 박해영의 목소리가 아닌 차수현의 목소리였다.

차수현은 “정말 선배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한은 “네가 왜 무전을 받냐”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수현은 “15년이나 기다렸다. 그런데 결국 죽어서 돌아왔다. 선배가 죽는다. 무슨 말이라도 해봐라. 나한테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오열했다.

하지만 이재한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박경위에게 무슨 일이 생겼냐”고 물었다. 이때 차수현은 박해영이 이재한이 죽는다는 것을 얘기하지 못했다는 말을 기억해내며 “8월 3일 선일 정신병원에 가지마라. 거기 가면 죽는다”고 끝까지 애원했다. 하지만 무전은 거기서 끊겨 버렸다.

한편, 이날 박해영은 차수현 대신 총을 맞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그널’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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