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사람이 좋다' 아나운서 김현욱이 45세가 되도록 독립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6년차 아나운서 김현욱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김현욱은 결혼 하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한 김현욱을 보고 동생은 나서서 "형의 신부감을 구한다"고 말했으며, 김현욱의 어머니 역시 "이제 좋은 사람 데려와야지"라며 은근한 압박을 줬다.

하지만 김현욱은 이날 독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저는 혼자 살아보니까 폐인이 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이어 김현욱은 "세탁도 불편하고, 빨래도 불편하고, 청소도 해야된다. 모든 게 다 불편하다"며 "집에 들어오니까 어머니가 그걸 다 해주신다. 제가 큰 아들이고 나이가 있다보니 참견도 안 한다. 밤에 늦게 들어가도 참견 안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혼자 생활하는 거랑 똑같은데 청소, 빨래가 다 돼 있고 아침에는 음식을 차려주신다"며 "이게 혼자 사는 것보다 너무 편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현욱은 18세에 결혼해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어머니를 위해 라디오 사연 이벤트와 첫 모자 데이트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