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6일 한 매체는 신정환이 방송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지인들에게 방송 복귀를 논의했고,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은 신정환이 현재 거주 중인 싱가포르로 직접 건너가 만남을 갖기도 했다.
신정환이 방송계를 떠난 건 2010년 8월부터다. 당시 해외 원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고, 2011년 6월에 구속됐고 12월 가석방됐다. 대중이 신정환에게 등을 돌린 데에는 도박 이후의 거짓말도 크게 작용했다. 당시 방송 펑크의 사유를 뎅기열이라고 했지만, 이는 조작된 사진으로 밝혀져 배신감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신정환의 근황은 방송계에서 늘 뜨거운 이슈였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주영훈 부부가 싱가포르 여행 중 신정환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도망가듯 떠난 방송계에서 신정환이 자꾸만 다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신정환에게 이른바 ‘악마의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 능력치를 알고 있는 방송계는 ‘악마의’라는 수식어도 감내하려 한다. 신정환의 방송 복귀 의지가 더욱 중요한 때다.
신정환에게 아직도 선명히 찍혀 있는 비호감 낙인이 그 언젠가는 웃음으로서 지워질 수 있을까. 신정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의 복귀는 앞으로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