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홍성덕이 미성제과에 취직했다.
17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4회에서는 빚보증을 잘못 섰던 정기택(홍성덕)이 미성제과에 찾아가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국밥집 일을 돌보던 기택은 ‘미성제과’에 취직하기 위해 공장을 찾았다. 이어 어색하게 민덕수(민복기) 공장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민덕수 공장장은 “고향이 경상도 쪽이십니까? 대구 쪽이에요? 사장님도 대구에서 정미소하다가 올라왔습니다.”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덕수는 “동향이라서가 아니라 처음 볼 때부터 인상이 좋고 선해보였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일할 수 있습니까?”라며 공장 직원들에게 정기택을 소개했다.
민덕수는 김계옥(이주실)과 천일란(임지은)에게 “새 직원을 채용했는데 그 사람도 고향이 대구랍니다. 예전에 근처에 살았답니다. 옛날 생각나더라고요.”라고 알렸다. 이에 천일란은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다소 놀란 표정을 보였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