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우리 몸은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웅크리게 된다.
추위에 노출되는 표면적을 줄이기 위해서인데 웅크리면 몸에 힘을 주면서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게 '근막통증증후군'이다. 여기서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이다.
추위로 근육이 긴장할 때도 발생하고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로도 생긴다. 근육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 세포의 칼슘 농도가 조절이 안되는데 이런 곳에서 통증이 유발된다. 통증은 어깨와 목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런 통증이 나타났을 때 휴식을 취하거나 마사지,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면 나을 수 있지만 문제는 방치해서 만성화될 때다.
만성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압통점,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마취를 하고 주사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고 마사지, 물리치료도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무직 종사자처럼 한 자세로 오래 일하거나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는 주부에게 많이 나타난다.
'담에 걸렸다'고 일컬어지는 근막통증증후군은 목 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