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현, 종현 인스타그램
사진=백현, 종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지난해 할로윈 파티에서 보여준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헤럴드POP에 "카이와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 동갑내기이자 2007년 SM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한솥밥 친구에서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해 10월 열린 SM 창립 20주년 파티 'SM타운 원더랜드 2015'에 참석했다. 당시 두 사람을 비롯한 SM 소속 아이돌 가수들은 특별한 분장을 통해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고, 에프엑스 루나가 코스프레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카이와 크리스탈은 파격적인 비주얼뿐 아니라 남다른 의미를 지닌 코스프레로 시선을 끌었다.

카이는 데이빗 보위로 변신했다. 1973년에 발표된 데이빗 보위의 '알라딘 세인(Aladdin Sane)' 표지처럼 번개 모양의 메이크업을 통해 글램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크리스탈은 에디 세즈윅을 선택했다. 에디 세즈윅은 1960년대 대표 파티걸로 2007년 영화 '팩토리걸'의 모티브가 됐다.

데이빗 보위와 에디 세즈윅 사이 둘 다 앤디 워홀과의 상관관계가 있다. 데이빗 보위는 1998년 영화 '바스키아'에서 앤디 워홀을 연기했다. 생전 대중음악계의 앤디 워홀로 불리기도 했다. 에디 세즈윅의 경우 앤디 워홀의 뮤즈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카이는 1일 오후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시크릿 나이트' 무대에 선다. 크리스탈은 지난달 31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