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기억에 출연 중인 이기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5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신종 악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기우가 신영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앞서 방송된 '기억'의 4회 분량에서 꾸준히 재수없는 악역 연기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치 유아인의 '베테랑' 조태오 보듯한 이기우의 섬뜩한 재벌가 아들 연기는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였다.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이기우는 악역 존재감을 전면에 드러낼 예정이다. 이성민(박태석 역)의 알츠하이머가 진행되는 가운데 그의 이기우에 대한 반감 표시가 수면 위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성민은 앞서 자신의 아들이 뺑소니로 죽은 것을 상기하며 뺑소니 사건을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이성민을 폭행했다. 의뢰인으로서 눈치를 봐도 모자랄 상황에 폭행이라니. 이기우는 한 대 맞은 후, 쉽게 넘기면 재미없다면서 이성민에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그런 이기우에게 이준호(정진 역)는 "그 누구라도,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개인적인 보복을 하는 것은 치사하고 비겁하고 완전 엿같은 일이라고요!"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분노남 이준호 못지 않게 이성민도 분노하게 된다. 그는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 둘러매고 있던 넥타이를 풀어 던지면서 복잡해진 상황을 직면한다.

한편 이기우의 부친 역할로 출연한 이정길(신화식 역)은 이성민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그는 "지금 당신이 상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라고 경고하면서 이성민의 위기 상황을 인지시킨다. 과연 이성민은 아군이던 이기우를 적군으로 돌린 상황에서 어떤 보복에 직면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기우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좋은 선배님과 저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라고 예고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