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서진과 유이의 드라마 호흡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10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서진(한지훈 역)과 유이(강혜수 역)의 로맨스 호흡이 진전되었다.
앞서 방송된 9회에서 유이는 이서진에게 마음을 여는 듯 전에 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서진은 서로의 마음이 통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서진의 기대와 달리 유이는 '강한 밀당'으로 이서진을 흔들어 놓고 한 발 빼버렸다.
이날 방송된 10회에서 유이는 이서진에게 이혼하자고 말했고, 잔금도 필요없다고 말했다. 굳게 마음 먹은 '애 엄마'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을 택하면서 이서진의 아버지인 김용건(한성국 역)으로부터 잔금을 받아냈다.
억척스러울 수 밖에 없는 유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하면서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유이를 붙잡았다. 그는 "약속한 잔금이에요. 우리 계약은 종료입니다. 도망가지 말라고 꽉 잡아두려고 반지도 샀다."라고 유이에 말했다.
그러나 유이는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 보는 대신, 마음과 함께 돈과 반지를 이서진에게 돌려주는 것을 선택했다. 여자로서 행복하고 싶었던 유이는 엄마로서의 삶을 택했고, 신린아(차은성 역)를 위한 남은 5년을 기약했다. 그는 앞서 뇌종양 진단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남겨두었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었다.
과연 이서진과 유이의 사랑이 이대로 막을 내릴 것인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린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린아는 '유진 이모, 이서진 삼촌, 신린아 과연 3명은 드라마를 안전하게 찍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적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