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공민지가 투애니원(2NE1)을 결국 떠나게 될까.

공민지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5일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곧 공식입장을 발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바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던 이전과는 다른 대응이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공민지의 탈퇴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민지는 지난 2014년에도 자신의 SNS 계정 아이디에서 팀명을 삭제해 불화설을 야기했던 바 있다. ‘minzy21mz’에서 21을 빼고 ‘minzy_mz’로 바꾼 것. 당시 공민지의 아이디 변경은 같은 투애니원 멤버 씨엘(CL)의 미국 진출 소식과 겹쳐 투애니원 내 불화설, 나아가 그룹 해체설까지 불거졌다.

투애니원은 2014년 발매한 2집 ‘크러쉬(CRUSH)’ 앨범을 끝으로 완전체 활동은 접어둔 상태이다. 그 사이 씨엘은 DJ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참여했으며, 미국 데뷔 사전 프로모션 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발매했다. 현재는 미국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또한 산다라박은 웹드라마 ‘닥터 이안’, ‘우리 헤어졌어요’, ‘미싱코리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도 출연 중이다. 박봄은 마약 밀반입 논란으로 자숙 중이다.

투애니원 완전체 앨범 발매는 벌써 2년 전이다. 함께 무대에 선 것도 지난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박봄 논란 이후 처음이었다. 그마저도 무대가 끝난 직후, 박봄이 어물쩍 복귀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민지가 팀을 탈퇴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팬들만 하더라도 퍼포먼스, 노래, 랩 실력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공민지가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민지는 2009년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을 당시에도 뛰어난 춤 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렇게 주목을 받다가 21살~23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어야 할 시기에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갖게 됐다.

이 때문에 공민지가 투애니원,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른 둥지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신빙성을 갖는다. 팬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녀가 떠난다 한들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과연 YG는 공민지를 이대로 떠나보낼까. YG의 입장 표명에 팬들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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