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조정석이 과거의 남자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가 아닌 과거의 남자를 연기해 서운하진 않았냐는 물음에 “난 과거가 잘 어울리나보다. 개인적으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과거도 어울리는 남자. 참 좋지 않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은 “‘내 마음의 풍금’에서도 선생님 역할을 한 적 있었다. 한 번 연기를 해봤기 때문에 1980년대 선생님의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었다”며 “내가 1980년대생인데 8090년대를 모두 살았고, 어린시절 기억과 추억이 있어서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간이탈자’는 30년을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 간 지환(조정석)과 건우(이진욱)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 1인2역을 연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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