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째 발령됐다. 1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3시~5시 평균 139㎍/㎥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간당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후 1시 159㎍/㎥를 기록한 이후 점차 낮아졋지만 오후 8시가 가까운 시각에도 122㎍/㎥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나아질 기미없이 ‘나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북 지역의 경우에는 오후 1시 시간당 평균 농도가 무려 200㎍/㎥ 가까이 올라가는 등 올 들어 가장 심각한 미세먼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서울의 일평균 미세먼지농도가 100㎍/㎥를 넘는 것을 처음 나타난 일이다.
서울시는 이에 낮 12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8일과 9일에 이어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리며 바깥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의 수준도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8시 서울시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68㎍/㎥로 낮 시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기간에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과 맞물려 많은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