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퀴아오 트위터
사진 : 파퀴아오 트위터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필리핀의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경기를 마친 뒤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파퀴아오는 10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든 항상 내 편이 되어주었다.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파퀴아오는 아내 징키 파퀴아오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고 있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파퀴아오는 10일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 웰터급 논타이틀 매치에서 미국의 티모시 브래들리를 상대로 한 은퇴 경기에서 승리했다.

통산 58승 2무 6패에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오는 5월 필리핀 상원의원 선거에 나서 정치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은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파퀴아오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나는 은퇴한 선수다.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고, (정치인으로서) 대중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