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원로 코미디언 쟈니 윤이 뇌출혈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쟈니 윤은 지난주 몸의 이상을 느껴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쟈니윤 뇌출혈 입원에 대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치료를 잘 받고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쟈니 윤은 1959년 한국에서 MC로 데뷔했다. 1962년 해군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가 파트타임 가수활동을 했으며, 코미디클럽 무명 생활 끝에 '조니 카슨 쇼' 조니 카슨(1925~2005)의 제의로 아시아인 최초로 '투나잇 쇼'에 34번이나 출연, 스타덤에 올랐다. NBC TV에서 '쟈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1989년 귀국, 우리나라 최초로 진행자의 이름을 건 토크쇼 '쟈니윤 쇼'를 이끌며, 토크쇼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