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 11년차에 부모가 되었다.
13일,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득녀했다. 한가인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새벽 득녀했으며, 연정훈은 결혼 11년차 아빠가 되었다.
딸바보를 예약중인 배우 연정훈은 지난 2005년 배우 한가인과 결혼해 오랜 시간 동안 '국민 도둑놈'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그는 연기력보다는 한가인의 남편으로 더 유명해졌고, 그런 가운데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든 우려를 종식시키듯, 두 배우는 부모가 되었다. 지난해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은 한가인은 태교에만 전념하며 아픔을 덜어내고, 고생끝에 엄마가 되었다.
지난 2월달 방송된 MBN의 '아궁이'에서는 스타 가족 한가인과 연정훈의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이 방송에서는 배우 연정훈이 아버지 연규진의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 공부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특히 연정훈은 해외에서 차를 요란하게 튜닝하고 돌아다녀 '중국 마피아'라는 소문까지 돌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끼 많았던 청년 연정훈은 '차 덕후'로 유명하다. 그는 미니어처 사랑에서 넘어서서 다수의 고급 수입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 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연정훈은 한가인과의 결혼 후에도 차 마니아의 면모를 계속 보여주면서 동시에 연기력의 상승, 인기의 상승까지 보여주었다. 한가인의 효과일까. 특히 연정훈은 한가인과 만남이 성사된 드라마 '노란손수건'을 통해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연기자로서 한단계 성장했다. 당시 신인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남기던 연정훈은 "현주"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여자친구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이 10년 뒤 젊은 부부에서 나아가 부모가 되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