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택근이 고척돔 첫 홈런 주자가 됐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2016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이택근이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택근이 날린 홈런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가 개막된 지 12일 만에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이택근은 6회 무사 1루에서 kt 위즈의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의 4구째를 받아치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후 공식적으로 기록된 첫 홈런이 됐다.
넥센은 이택근의 첫 홈런을 시작으로 이후 주자들이 연속으로 안타를 성공시키며 6회에서만 총 4점을 획득했다.
kt 위즈 역시 넥센의 선전에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상황을 역전하기에는 힘든 상태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넥센이 kt 위즈에 5대2 승부를 거둬들였다.
이택근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고척돔 첫 홈런 기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택근은 “올해 개인 첫 홈런이고 고척돔 1호 홈런이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고척돔에서 첫 홈런은 내가 꼭 치고 싶었다”며 그간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택근은 고척돔 1호 홈런을 “다른 팀 선수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